여름철 운동복 세탁 노하우 꿀팁

 

운동복은 더 이상 운동할 때만 입는 옷이 아닙니다. 코프코어와 애슬레저룩 열풍에 운동복이 일상복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오래 입기 위한 세탁.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은 땀과 열에 의해 냄새가 쉽게 배고, 기능성 원단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스포츠웨어는 단순한 의류가 아닌 고기능성 소재로 제작되어 세탁 방법에 따라 수명과 성능이 좌우됩니다.

 

잘못된 세탁법은 땀 냄세가 세탁 후에도 남을수 있고 흡수기능 저하, 옷감 보풀발생, 색 바램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입은 스포츠웨어를 어떻게 세탁하면 오래 입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세탁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웃도어 웨어

일반적으로 고기능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줘 있지만 아웃도어웨어는 예외로 분류됩니다. 고어텍스, 폴리, 스판덱스 등 멤브레인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웨어는 드라이클리닝용 석유계 용제로 세탁하면 발수력이 떨어지고 기능성이 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중성세제를 풀어 30도 이하 미온수에 단독으로 짧게 세탁
• 세탁망을 이용해 지퍼나 단추 마찰 최소화
• 탈수는 1분이내,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자연건조

요가복,레깅스

홈트레이닝이 일상화되면서 요가복, 레깅스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축성과 탄력성이 핵심이어서 고온이나 강풍건조에 약합니다.

• 손세탁 권장
• 세탁기 사용시에는 세탁망에 단독으로 넣어 짧게 세탁 권장
•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건조

흰옷

무더운 여름에는 땀과 피지가 빠른 게 의류에 흡착되면서 흰색 운동복의 황변 현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 운동직후 찬물로 바로 헹궈 1차 오염 제거 후 단독 세탁

냄새 제거를 위한 추가 팁

여름철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운동복의 냄새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식초 활용: 세탁 전에 1컵의 식초를 희석해 30분 정도 담가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베이킹소다 사용: 세탁 시 소량의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냄새 중화에 도움이 됩니다.

스포츠웨어 보관 시 유의점

세탁 후 보관 방식도 의류 수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완전 건조 후 보관
• 밀폐된 서랍보다는 통풍 가능한 장소 보관
• 의류에 직접 닿지 않도록 천으로 싸서 방향제 사용

스포츠웨어 세탁은 관리의 시작

스포츠웨어는 단순한 옷이 아닌 퍼포먼스를 좌우하는 기능성 제품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입는 운동복은 땀, 냄새, 세균 등의 요인으로 인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팁을 활용하면 기능성과 위생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으며, 의류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세탁과 관리만 잘해도 운동할 때의 쾌적함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제대로 된 세탁법으로 스포츠웨어를 새 옷처럼 관리해보세요. 운동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입니다. 일상복으로 입는 운동복을 잘 관리하시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해 보시기 바랍니다.